[한라일보]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4일(오전 11시~오후 1시) 서귀포시 모슬포 감저카페에서 '문학, 장소를 말하다'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가파도 AiR 지역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엔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 방현석 교수(작가)가 초청됐다.

방 교수는 '범도 1, 2'(문학동네, 2023), '사파에서' 등 다수의 소설을 집필한 작가로 신동엽문학상, 오영수 문학상, 황순원문학상을 수상했다.

오랜시간 국내‧외 문학 작가 교류를 이어온 방 교수는 특히 동아시권역의 작가들과 교류를 오랜기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가파도 AiR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내·외 문학 교류에 힘써온 방 교수의 그간의 활동을 바탕으로 문학과 장소성의 의미를 알아보고 문학 분야 교류의 현주소를 점검하며, 제주 문학의 대외적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지역 작가와 문학에 관심있는 도민들도 참여 가능하며, 사전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https://forms.gle/8YW6JWJwmZVXvhWu6)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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