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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노루 피하려던 차량 사고… 스마트폰 충격 감지 신고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4. 11.21. 09:31:58

21일 오전 금백조로 교통사고.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21일 오전 1시 27분쯤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금백조로에서 3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도로 옆 밭으로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스마트폰의 충격 감지 자동 신고로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는 다친 운전자를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운전 중 노루를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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