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개발공사가 국제 표준화 기구(ISO)로부터 국제표준 ISO/IEC 27001 인증을 획득했다.

26일 제주개발공사에 따르면 ISO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정보보호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조직적·인적·물리적·기술적 보안의 4개 영역인 93개 항목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이번 인증을 취득했다. 이를 통해 ESG 경영을 준수하고 대내외적으로 서비스의 정보보안 신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지능화·고도화된 사이버 공격에 대비하고 정보보안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인증을 추진했다"며 "개발공사의 대내·외 서비스 보안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개발공사는 2020년 전국 도시개발공사 최초로 '정보보호관리체계(KISA-ISMS) 인증을 받았다. 또한 올해는 정보보호체계 강화를 추진하는 등 기술적·관리적 보안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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