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희망 나눔 캠페인'이 올해도 어김없이 시작된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는 내달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연말연시 집중모금캠페인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나눔 캠페인의 슬로건과 목표 금액 모두 지난해와 동일하다. 지역사회 모두를 위하는 기부의 효능감을 강조한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제주를 가치있게!' 슬로건이 지난 캠페인에 이어 올해도 쓰이며, 43억2000만원이었던 목표 금액 역시 유지한다. 내달 2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는 출범식과 함께 사랑의 온도탐 제막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시 노형오거리에 설치되는 사랑의 온도탑은 캠페인이 진행되는 62일 동안 나눔 목표액을 1%씩 달성할 때마다 수은주가 1℃씩 올라간다. 강지언 제주사랑의열매 회장은 "어려워진 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면서 "희망 나눔 온도가 100℃를 넘어 더 많은 도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말까지 진행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은 43억2000만원이었던 목표 금액을 넘어 44억9700만원이 모금되며 나눔온도 104.1℃를 달성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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