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소방서 이대식 소방위. [한라일보] 제주지역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며 도민의 생명을 구한 제주동부소방서 이대식 소방위가 S-OIL '2024 올해의 영웅소방관'에 선정됐다.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와 함께 28일 용산 로카우스 호텔에서 '소방영웅 시상식'을 개최하고, 이대식 소방위를 비롯한 '영웅 소방관' 8명에게 상패와 상금 9000만원을 수여했다. 올해 최고 영웅 소방관에는 경기 남양주소방서 유승걸 소방위가 선정됐고 이대식 소방위 등 소방관 7명은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돼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이 소방위는 지난 7월 제주시 구좌읍 문화재 표본 조사 중 발생한 토사 붕괴 사고 매몰자 구조와 지난 5월 농산물 세척 공장 화재 진압 및 안전조치, 수학여행 학생 구조물 추락사고 구조, 성산일출봉 등반 중 의식을 잃은 실신자 구조, 고사리 채취 중 길을 잃은 주민 구조 등 지역민의 안전과 보호에 앞장선 공로가 인정됐다. S-OIL은 지난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을 통해 19년 간 순직소방관 유가족 위로금, 순직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부상소방관 치료비, 소방관부부 휴(休) 캠프 실시 등을 지원하고 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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