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지역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5분쯤 제주시 건입동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전기 가설 작업을 하던 50대 A씨가 부상을 입었다는 신고를 소방당국이 접수했다. <사진> 이 사고로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당시 현장에서는 중장비로 배관을 끌어당기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으며, 배관에 설치된 고정 로프가 끊기면서 인근에서 작업을 하던 A씨가 얼굴을 맞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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