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겨울 해안도로 자전거 트래킹 관광객.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주지방은 당분간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다 주말을 앞두고 기압골 영향으로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10일부터 12일까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 많거나 흐린 날씨가 예상된다. 11일 오후에는 해안지역은 비, 산지는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10일 낮 최고기온은 11~14℃,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6~9℃, 낮 최고기온은 11~13℃가 되겠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낮은 4~7℃, 낮 최고기온은 9~13℃로 예상된다. 11일부터는 육상과 해상 모두 바람이 강해질 것으로 보이며 제주도남서쪽안쪽먼바다 등에는 물결이 최고 4m까지 일며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주말을 앞둔 13일부터는 기압골 영향으로 흐리고 오전부터 해안지역은 비, 산지에는 눈이 내리겠다. 이번 비는 휴일인 1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낮 최고기온은 10℃ 내외를 유지하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쌓여있는 중산간지역 도로와 산간도로의 경우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다시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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