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으로 연기… 오늘 의결 [한라일보]○…비상계엄 사태에 중단됐던 제주특별자치도의 내년도 새해 예산안 심사가 10일 오전에 재개 예정.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3일 제주도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 회의에서 예산 조정 규모를 놓고 제주도 집행부와 합의를 보지 못하자 이튿날인 4일 다시 회의를 열고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런 비상계엄 여파에 9일까지 잠정 연기. 도의회 예결위 관계자는 "10일 오전 9시 30분 회의를 열어 계수조정 및 의결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예결위를 통과한 예산은 당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본회의에서 의결될 것"이라 고 전언. 김지은기자 ‘호국영웅 김문성로’ 아시나요 ○…서귀포시의 명예도로 중 하나인 '호국영웅 김문성로'의 도로명 사용 기간이 5년 더 연장. 9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명예도로명은 도로명이 있는 구간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해 기업 유치, 국제 교류 등을 취지로 추가 부여하는데 사용 기간 5년이 지나면 제주도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장이 가능. '호국영웅 김문성로'는 6·25 전쟁 때 도솔산 지구 탈환에 결정적 역할을 한 김문성 중위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2019년 생가터 부근인 효돈동 남선동산로 구간에 지정됐는데 현재 서귀포시에는 이를 포함 고상돈로, 정석항공로, 오희준로, 호국영웅 강승우로, 헌마공신 김만일로 등 6개의 명예도로명이 존재. 진선희기자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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