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올해 구좌중앙초등학교(교장 장은영) 개교 100주년을 맞아 그간의 역사와 학교 변화 발전상, 동문들의 활동상 등을 담은 '구좌중앙초등학교 백년사'가 발간됐다. 구좌중앙초등학교총동문회(회장 이일형)와 편찬위원회가 펴낸 '100년의 긍지 천년을 향한 꿈' 구좌중앙초등학교 백년사는 일제 강점기인 1924년 5월 10일 개교해 올해로 100년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담아냈다. 구좌중앙초등학교는 구좌읍 월정리와 행원리 주민들이 뜻을 모아 사립중앙보통학교로 출발한 이래 올해까지 43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백년사에는 제1편 학교, 제2편 동문으로 구성돼 학교 개교 전후에서부터 설립과정, 교육의 변천과정과 흐름, 동문들의 활동상 등이 실려 있다. 또한 일제강점기의 학교 생활상과 올해 개교 100주년 행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진들을 수집해 화보로 엮어냈다. 구좌중앙초총문회는 이와 관련 지난 8일 모교에서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을 비롯 교육계 인사와 박호영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강동우·고의숙 교육의원,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 및 재학생과 동문,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년사 발간을 축하하는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출판기념식은 재학생 축하공연과 유공자 감사패, 표창패 수여, 재학생 복지사업비 전달 등 다양하게 마련됐다. 제주도 제76주년 인권의 날 기념식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국가인권위원회와 함께 연 이번 행사에선 인권작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과 '복합위기 시대의 인권'을 주제로 한 주제 발표, 토론 등이 진행됐다.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권문화를 확산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고, 서수정 국가인권위 국장은 "인권의 수준을 꾸준히 향상시켜 나갈 때 모든 사람의 인권이 존중받는 밝고 따뜻한 세상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이날 기념식을 전후로 오는 13일까지 '제주인권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제주4·3평화 인권기행, 인권작품 전시 등의 문화행사가 이어진다. 동부소방서 동화마을 안전체험 투어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보다 쉽고 재밌는 안전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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