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전경. 한라일보 DB [한라일보] 내년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이 6월 21일(8·9급)에 치러진다. 국어와 영어 과목 출제 방식도 전면 개편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부터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이 이같이 달라진다고 11일 밝혔다. 2025년도 필기시험 일정도 확정됐다. 8·9급은 6월 21일, 7급은 11월 1일에 치러진다. 전국 지자체가 동시에 시행하는 만큼 중복 원서 접수는 불가능하다. 원서 접수 기간은 8·9급 3월 24~28일, 7급은 7월 21~25일이다. 내년부턴 국가직과 지방직 8·9급 필기시험의 국어, 영어 과목 출제 방식도 바뀐다. 기존 지식암기 위주의 출제 방식에서 직무 능력 중심으로 전환된다. 직업기초능력평가(NCS), 수학능력시험, 토익 등 민간 채용과의 호환성도 강화된다. 예시문제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와 제주도 누리집 시험·채용정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험 시간도 변경된다. 내년부터 8·9급 국어, 영어 시험 시간이 총 100분에서 110분으로 연장된다. 각 과목에서 5분씩 추가되면서다. 내년도 소방직 필기시험은 3월 중에, 공무직은 4월 중에 시행된다. 자치경찰 공채 필기시험은 6~7월에 예정돼 있다. 제주도개발공사를 포함한 도내 공공기관의 통합 공채는 3월과 6월, 9월 모두 3회로 나눠 원서접수가 이뤄지며 한 달 뒤인 4월과 7월, 10월에 필기시험이 진행된다. 지방직 청원경찰 공채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시험·직렬별 선발 예정 인원과 시험과목, 응시자격 등은 내년 2월초 제주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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