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이 이달 13일부터 내년 2월 3일까지 휴장한다. 11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임시 휴장은 제주시 오라동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하겠다는 선수단의 신청이 잇따름에 따른 조치다. 현재까지 신청된 동계전지훈련팀은 재일본 대한수영연맹 선수단 등 모두 10개팀·200여명이다.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은 길이 50m, 너비 21m의 8레인을 갖춘 경영 풀장과 높이 10m의 다이빙장이 설치된 도내 유일의 공인 수영장이다. 시는 동계 전지훈련기간 경영 풀 수위를 1.2m에서 1.8m로 조정하고 체력강화 프로그램 지원, 지역특산품 위문물품 지원, 훈련용품 지원 등을 통해 전지훈련팀에 최상의 훈련조건과 경기력 향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임시휴장은 경쟁력 있는 동계 전지훈련지로 거듭나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며 "시민과 수영 동호인들의 많은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은 하루 평균 500여명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