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소방위.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제주서부소방서 소속 김민정 소방위가 전국 소방공무원 중 최초로 응급전문간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11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김 소방위는 임용 전 8년간 응급실에서 근무했으며, 119구급대원으로서 20여 년간 근무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그는 아주대학교 간호대학원 석사과정을 거쳐 올해 응급전문간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응급전문간호사는 심근경색·뇌졸중·심정지 등과 같은 중증응급환자의 상태에 따라 응급시술 및 처치를 하는 간호사로 주로 대형병원 응급실에서 진료지원(PA) 간호사로 활동한다. 김 소방위는 "어느 때보다 119구급대의 역할이 중요시되고 있는 요즘 응급전문간호사 자격을 바탕으로 중증 응급환자 처치 등 구급 업무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면서 "119구급현장 대응능력 강화에 앞장 서 도민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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