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배움'과 '휴양'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교육혁신 모델인 '런케이션'이 제주에 본격 유치된다.

제주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제주대학교 디지털도서관 라이브러리홀에서 교육혁신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 유지범 성균관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대는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제주를 글로벌 교육혁신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런케이션'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런케이션은 '배움'과 '휴양'을 융합해 제주의 환경적 강점을 극대화한 모델로, 참여 학생들은 계절학기 학점 취득과 함께 제주만의 독특한 자연·문화 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제주대는 7900㎡ 규모의 '(가칭)글로컬 런케이션 학습관'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제주의 문화와 자연을 경험하며 학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세계적인 석학을 초청한 콜로퀴엄 강의를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대는 성균관대의 국제하계학기(ISS) 프로그램과 연계해 국내외 학생들의 교육·문화 교류 플랫폼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ISS는 매년 여름 진행될 예정으로, 재학생-해외학생 간 교류를 목적으로 강의, 관광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국제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강다혜기자



서귀포시축협 암소검정사업 성과 공유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9일 축협 축산물플라자에서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암소검정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개량교육과 농장 1:1 맞춤 현장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날 서귀포시축협은 한국종축개량협회와 협약을 맺어 농가별 컨설팅, 개량 관련 자료 제공·교육 등을 지원했다.





제주엔젤카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획득


(주)제주엔젤렌트카(대표이사 강영민, 김재린)는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제도로, 제주엔젤렌트카는 2020년 첫 인증을 받은 이후 지속적으로 소비자중심 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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