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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의 눈] 기업과 문화예술인의 아름다운 동행
'2024 제주메세나 동행의 밤' 열려
오소범 기자 sobom@ihalla.com
입력 : 2024. 12.12. 03:30:00
[한라일보] 제주메세나협회(회장 양문석)가 주최한 '2024 제주메세나 동행의 밤'이 지난 9일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 2층에서 개최됐다.

제주지역 문화예술에 기여한 기업과 문화예술의 꽃을 피운 예술인이 함께 하는 이날 행사에는 300여 명의 기업인과 예술인이 참석했다.

2024년 제주메세나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수상했다. Arts&Business상은 2017년 주방문화 개선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약처 표창을 수상하고 맛·위생을 중시하며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앞장서는 (주)장스푸드가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또 특별상에는 도내 운수업체인 (주)삼영교통(대표 강지윤)이 선정됐다.

이날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축사와 이상봉 제주도의장의 축사에 이어 제주메세나협회 양문석 회장은 "제주메세나협회는 문화예술을 통한 창조경영으로 성장·발전을 도모하는 기업과 예술적 역량을 드높여 제주도민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기업과 문화예술의 뜻깊은 동행'의 소중함을 이야기했다.

이어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기업인과 예술인의 Arts&Business 결연식이 진행됐다. 재즈공연과 퓨전국악 난감하네, 범 내려온다를 공연한 신혜원(백록초 6학년) 학생의 가야금 연주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라틴 퀸텟은 남미음악의 독특한 리듬과 한국인의 정서가 어우러진 새로운 음악적 기법으로 멋진 공연을 선사하며 300여 명의 기업인과 예술인의 동행에 흥겨움을 더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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