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대한항공과 함께 '제주가 선물하는 따뜻한 겨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연시 내국인 관광객 제주 방문 활성화와 연말 감사 이벤트로 진행 중인 '다시! 함께! 나눔! 온(ON) 제주여행' 프로모션의 일환이다. 11일부터 2025년 1월 22일 제주행 편도·왕복 노선에 한해 1만원 할인 혜택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단 이달 20~내년 1월 1일은 할인이 제외된다. 또 김포, 청주, 부산 출발의 경우 일부 노선에 대해 혜택 적용이 제한된다. 이벤트 참여는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으로 확인 가능하다.

제주관광공사와 대한항공은 할인 혜택 제공과 함께 제주 겨울 여행 명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공동 홍보한다. 대한항공에서 추천하는 제주 숨은 명소로는 ▷제주의 겨울왕국을 느낄 수 있는 사라오름, 어승생악, 어리목 등 한라산 주요 포토 스팟 ▷동백마을체험, 제주민속촌, 조랑말체험공원 등 오감만족 체험 관광지 ▷2025년 새해를 알리는 제주 대표축제인 성산일출축제와 국제펭귄 수영대회 등이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연말연시 여행철 맞아 보너스 좌석 이용 승객을 위한 '마일리지 특별기' 운항을 발표했다. 이달 28일과 30일, 2025년 1월 1일 사흘 동안 김포~제주 노선(오후 1시 40분 김포 출발편) 항공권을 마일리지로 우선 발권할 수 있다. 예약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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