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경희)은 12일 복지관에서 장애인복지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달장애인의 디지털 금융범죄 대응방안 모색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다양한 영역에서 발달장애인 디지털범죄 예방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문성욱 대표 최고농업기술 명인 선정

문성욱(사진) 농업회사법인 오라(유) 대표가 '2024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 명인'으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문 대표가 지난 11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24 농업과학기술 성과공유대회'에서 식량부문 명인으로 선정돼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2009년부터 식량,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 분야별로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최고농업기술 명인 1명씩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문 대표는 40년 간 메밀 등 식량작물을 재배하며 100㏊ 규모의 생산단지를 조직화·규모화해 왔다. 공동생산·출하를 체계화하며 소득 증대, 고용 창출을 이뤄냈으며 2015년부턴 제주오라 메밀꽃 축제를 개최했다. 메밀, 귀리를 이용한 가공·제품화 특허 4건을 등록하고 제주산 잡곡 2.5t을 미국으로 수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도 인정받았다.

문 대표는 "농업은 영원한 생명산업이자 국가를 지키는 안보산업으로 우리의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산업"이라며 "앞으로도 농업분야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19구조견-항공대 합동 수색 구조 훈련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1일 길 잃은 산악사고 대비 119구조견과 119항공대 합동 수색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산악사고 발생 시 기온 저하 등 생존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상황에서 신속한 구조가 필요한 경우를 가정해 진행됐으며, 산악지형에서 소방헬기와 119구조견을 선제적으로 투입, 구조대상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뒀다.



제주경총 '2024년 제주경총의 밤' 개최

제주경영자총협회(회장 한봉심)는 지난 11일 메종글래드제주 크리스탈홀에서 '2024년 제주경총의 밤'을 개최하고 노사협력 증진과 산업평화 정착에 공이 많은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날 자랑스러운 경영인 대상에 보타리에너지(주) 김홍삼 대표이사, 노사협력 부문 최우수상 (주)오현개발 김순희 대표이사, 투명경영 부문 최우수상에 (주)메이크어베러 부성훈 대표이사를 선정,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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