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한 도로에서 견인 중이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3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8분쯤 제주시 봉개동 명도암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차량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견인 기사로, 당시 폐차를 위해 차량을 이동시키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10여분 만에 꺼졌지만, 해당 차량 1대가 전소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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