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연합뉴스 [한라일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표직 사퇴를 선언했다. 한 대표는 "지도부 붕괴로 더 이상 정상적인 임무 수행이 불가능해졌다"면서 "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어 "이번 비상계엄 사태로 고통받으신 모든 국민께 진심으로 죄송다. 탄핵으로 마음 아프신 우리 지지자분들께 많이 죄송하다"며 허리를 숙여 사과했다. 한 대표의 사퇴는 지난 7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되지 146일 만이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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