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내년 2월 20일까지 '2026~2028년 토양개량제 공급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16일 양 행정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 토양에 규산·석회질 비료 등을 공급해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해 친환경 농업 실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모두 3개 권역으로 나눠 3년 주기로 농가에 토양개량제를 무상 공급(국비 70%, 도비 30%)하고 있다 제주시는 ▷2026년=조천읍, 애월읍, 한경면 ▷2027년=한림읍, 우도면, 동 지역 ▷2028년=구좌읍에 각각 토양개량제가 공급된다. 올해는 제주시에서 6억원을 확보해 토양개량제 약 2700t을 공급하고 있다. 서귀포시 공급 대상은 ▷2026년=대정읍, 동 지역 ▷ 2027년=남원읍, 안덕면, 표선면 ▷2028년=성산읍이다. 올해 서귀포시 지역의 토양개량제 공급량은 7310t(약 15억)에 이른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본인 소유 농지에 토양개량제를 살포하려는 농가들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 신청서에는 살포 대상 농지, 토양개량제 종류를 기재하도록 했다. 제주시 측은 "이번에 2026~2028년 3개년 공급분에 대해 총괄 접수하고 있는 만큼 기한 내 많은 농업인들이 신청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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