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는 올해 '부정·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1399)'를 통해 180건의 민원이 접수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156건) 대비 15.4% 증가한 수치다. 신고 내용을 유형별로 보면 이물 발견 64건, 위생 관리 50건, 소비 기한 경과 21건, 광고·표시 관련 16건, 무허가 영업 2건, 제품 변질 등 기타 27건으로 나뉜다. 이물 신고, 위생 불량 민원 접수가 전체의 63.3%를 차지했다. 제주시는 신고 사항을 토대로 현장 조사 등을 벌여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 33곳을 적발해 행정 처분에 나섰다. 부정·불량 식품 발생 시에는 국번 없이 1399 통합신고센터로 접수하거나 인터넷 웹사이트 '식품안전나라' 또는 모바일앱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를 이용하면 된다. 1399 신고 시 업소명, 소재지 정보와 함께 위반 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영수증이나 사진 등을 첨부할 수 있다. 제주시는 "신고된 식품 판매업소에 대한 신속한 조사와 사후 관리로 안전하고 깨끗한 식품 위생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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