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회
제2공항 찬성단체 "도정 편파 행정"… 감사 청구 예고
16일 기자회견 열고 주장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입력 : 2026. 10.16. 11:09:00

제주 제2공항 범도민추진위원회가 16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박소정기자

[한라일보] 제주 제2공항 의견 수렴 방식을 논의해 제주도에 권고할 기구인 '제2공항 갈등조정협의회'가 이달 출범을 앞둔 가운데, 제2공항 찬성 측이 "제주도정이 편파적인 행정을 하고 있다"며 감사원에 감사 청구를 예고했다.

제주 제2공항 범도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16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갈등조정협의회는 지방재정법과 행정기본법 등을 위반해 법적 논란이 생길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진위는 "2021년 2월 도민 여론조사를 통해 제주도가 국토부에 공식적으로 의견을 전달해 기본계획이 고시된 것"이라며 "합의된 법적 절차와 제도가 정상 가동되고 있는데, 법적 권한도 없는 갈등조정협의회라는 임의 기구를 만들어 이미 끝난 절차를 되풀이하면서 갈등을 조장하고 혈세와 행정력을 낭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추진위는 "제주도정은 편파적인 심판 역할을 중단하고 행정의 중립을 지켜야 한다"며 "우리는 감사원에 도정의 편파적 행정 처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감사를 요청할 것이며 그래도 계속된다면 법원에 행정소송을 통해 바로 잡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