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중점 추진"

"학생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중점 추진"
제주학생문화원, 2020 주요업무계획 발표
  • 입력 : 2020. 02.10(월) 18:32
  •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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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생문화원이 주말체험학교 등 학교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중점 추진한다.

제주학생문화원은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0 주요업무 계획'을 10일 발표했다. '미래를 향한 꿈과 열정을 지닌 건전한 청소년 문화육성'을 목표로 뒀다.

제주학생문화원은 지난해 주요 프로그램의 성과를 토대로 올해 사업을 더 내실 있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제주학생문화원이 지난 한 해 문화예술프로그램, 예술영재교육, 공립대안교육 '어울림학교' 등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80~90%를 웃돈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도 교육·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넓혀나간다. 그 중 하나로 도내 초등학교 5~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4시간씩 음악·미술 예술교육을 진행하고 학생동아리, 주말체험학교, 방학 중 문화교실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임연숙 제주학생문화원장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 사업도 꾸준히 전개하겠다"며 "도민에게 사랑 받고 미래를 대비하는 문화·예술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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