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동참으로 코로나19 함께 막는다"

"기부 동참으로 코로나19 함께 막는다"
중문고등학교 경북적십자사에 물품·성금
  • 입력 : 2020. 03.13(금) 00:00
  •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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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균장갑·수술용 모자·마스크 등 전달


중문고등학교(교장 김선희)가 코로나19 차단에 힘쓰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구호봉사팀에 방역물품과 성금을 기부했다.

중문고는 지난 9일 멸균장갑 500개와 수술용 모자 600개, 수술용 마스크 300개를 비롯해 보건간호교사들이 모든 성금 4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 물품은 학생 실습용으로 미리 확보해 뒀던 것이다. 중문고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며 의료진에게 공급될 방역물품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중문고 관계자는 "환자 치료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들에게 공급될 물품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현장에서 돕지 못하는 안타까움에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제주에서도 코로나19가 빨리 진정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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