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스포츠클럽, 2019년 성과평가서 'A등급'

제주스포츠클럽, 2019년 성과평가서 'A등급'
  • 입력 : 2020. 03.22(일) 09:43
  •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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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제주스포츠클럽이 대한체육회의 '2019년 전국 공공스포츠클럽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국 76개 공공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클럽인프라, 생활체육, 엘리트, 회원커뮤니티 등 6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제주스포츠클럽은 안정적 운영 기반으로 클럽 로고, 홍보물, 유니폼 디자인 등을 통일성 있게 기획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농구 종목의 경우 다양한 연령을 위한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등 스포츠클럽에 적합한 회원 구조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됐다.

2013년 선정된 1기부터 스포츠클럽 1년차에서 A등급을 받은 공공스포츠클럽은 제주스포츠클럽과 경기 시흥스포츠클럽이 유일하다.

부평국 제주스포츠클럽 회장은 "도민 모두가 쉽게 접할 수 있는 클럽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체육시설을 확보하겠다"며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평생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스포츠클럽 육성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말 기준 회원 500명 이상이 클럽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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