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CS 법학동아리 4·3유족회에 마스크

NLCS 법학동아리 4·3유족회에 마스크
  • 입력 : 2020. 04.20(월) 00:00
  •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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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어교육도시 내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 학생들로 구성된 'NLCS 법학동아리'(부장 박찬혁)가 17일 제주4·3희생자유족회(회장 송승문)에 마스크 250개와 손편지를 전달했다.
NLCS 법학동아리 학생들은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된 상황에서도 화상 회의를 열어 제주4·3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국제학교 학생 커뮤니티를 통해 전국에서 마스크와 손편지를 모아 4·3유족회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학동아리 학생들은 "4·3평화·인권교육과 제주도교육청의 4·3 집필 기준이 반영된 한국사 교과서 발간은 유족만이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위로와 감명을 줬다"며 "우리도 마스크와 손편지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데 함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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