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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이재수, 전태일 그리고 5월의 노래
15회 4·3평화인권마당극제 9월 15일부터 온·오프라인 병행
10팀 출연 생명·평화의 몸짓… 닫는 굿에선 4·3영혼들 위무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1. 09.14. 16: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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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 4·3평화인권마당극제 여는 공연 서울 판소리공장 바닥소리의 '태일'. 사진=놀이패 한라산 제공

'생명의 호흡 평화의 몸짓'은 감염병 시국에도 멈추지 않는다. 국내외 극단을 초청해 제주4·3이 남긴 평화와 인권 정신을 담아온 4·3평화인권마당극제다.

제주를 대표하는 마당극단인 놀이패 한라산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5회째를 맞는다. 전통예술 양식에 뿌리를 내리고 시대의 아픔을 내용으로 채워온 마당극의 전통을 이으며 우리 사회가 던지는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마당판에 풀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이달 15일부터 한라아트홀 대극장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치른다. 현장 관람이 가능한 무대는 동시에 공식 유튜브 채널(4·3평화인권마당극제TV)로 실시간 스트리밍하고 제주로 향하지 못하는 극단들은 해당 공연의 녹화 영상을 공유한다.

첫날을 여는 굿은 '그대와 함께 춤을 추다'(오후 6시30분)로 대만 채서월문화기금회의 영상과 함께 제주 두루나눔, 제주어로 노래하는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의 협연으로 꾸민다. 여는 공연인 '판소리공장 바닥소리'(서울)의 '태일(TALE)'(오후 7시30분)은 영상으로 준비됐다. '전태일이 나오지 않는 전태일의 이야기'인 '태일'은 노동자의 삶을 판소리 공연 양식으로 다듬은 작품이다.

둘째 날에는 재일동포 3세로 구성된 달오름(일본)의 '치마 저고리'(오후 4시), 함께사는 세상(대구)의 가두극장 '하차'(오후 6시)를 영상으로 보여준다. 서울 대학로 공연이 진행 중인 아신아트컴퍼니(대전)의 '협상 1948'(오후 7시30분)은 이원생중계로 한라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광주 극단 토박이의 '5월, 님을 위한 노래-나와라 오바!'. 사진=놀이패 한라산 제공

셋째 날에는 토박이(광주)의 '5월, 님을 위한 노래-나와라 오바!'(오후 5시), 1901년 이재수를 통해 제주인의 정체성을 들여다보는 폐막 공연인 놀이패 한라산의 '이실재 지킬수'(오후 7시30분) 두 편이 현장에서 공연되고 온라인 생중계도 이뤄진다.

마지막 일정은 10월 8일 오전 10시 4·3평화공원 4·3위령광장으로 정해졌다. 4·3특별법 개정에 따른 4·3영혼들을 위무하는 자리로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가 닫는 굿으로 '차사영맞이굿'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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