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주상복합용지 입찰 보류 배경은

[뉴스-in] 주상복합용지 입찰 보류 배경은
  • 입력 : 2021. 11.15(월) 00:00
  • 이윤형 기자 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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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삼촌 선발대회 5명 선정

○…(사)제주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제주문화예술교육협회가 주관한 '제1회 제주감귤 삼촌선발 대회'에서 최종 5명이 삼촌으로 선정.

제주국제감귤박람회의 부대 행사인 '제1회 제주감귤삼춘 선발대회'는 60세 이상 제주도민으로서 제주감귤에 대한 지식과 애정을 지니고 제주감귤과 제주국제감귤박람회 홍보에 앞장서는 감귤 홍보대사를 선발하는 대회로 올해 처음 열렸는데 총 107명의 지원자 가운데 12일 열린 본선대회에서 5명이 최종 수상자로 결정.

양병식 조직위 위원장은 "제주 감귤삼춘 선발대회에 시니어 분들이 큰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감귤삼촌들이 홍보대사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언급. 고대로기자

지정문화재 영향 심의 후 결정

○…제주시가 당초 지난 12일 마감하고 개찰 예정이던 화북상업지역 주상복합용지 매각 절차를 갑자기 보류한 것은 건축 '높이'와 관련한 문의가 잇따른 것이 작용했다는 후문.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조선왕릉 40기 중 하나인 김포 장릉이 최근 주변 아파트건설로 경관 훼손 논란에 휩싸인 것이 영향을 미친 듯 다른 지방 매수의향자들인 경우 화북상업지역 주상복합용지 건축 ‘높이'와 관련 문의가 집중.

시는 입찰 마감을 앞두고 지난 10일 매각절차를 보류했는데, 주상복합용지 건축 고도(최고 높이 55m)가 인근 제주도 지정문화재에 영향을 미치는 지 등을 행정에서 확인하자는 차원에서 도문화재위원회의 심의 후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 이윤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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