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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위로 '낮과 달'로 제주영화제 막 오른다
11월 28~12월 26일 약 한 달 동안 CGV제주노형 등서 진행
제주 관련 트멍경쟁작 4편 선정… 폐막작은 '파도 위의 소년'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1. 11.24. 10: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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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제주영화제 개막작 '낮과 달'. 사진=제주영화제 제공

섬 지역의 매력적인 영화를 발굴하고 교류하는 영화제를 표방한 제주영화제.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제주영화제는 제주 로케이션 작품인 이영아 감독의 '낮과 달(The Cave)'로 막이 오른다.

이번 영화제는 이달 28일부터 12월 26일까지 이어진다. 개·폐막작, 제주 관련 영화들을 선정한 트멍경쟁작, 아일랜드 시네마, 한국영화 초이스, 왕가위 특별전, 찰리 채플린 특별전, 아일랜드 로컬 시네마 클래스 등으로 꾸민다.

이 중 개막작인 '낮과 달'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고 남아 있는 우리들에게 따뜻하고 진솔한 위무를 보내는 영화다. 유다인·조은지·하경·정영섭이 출연한다. 이영아 감독은 첫날 오후 2시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해 상영 뒤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트멍경쟁작은 '메이·제주·데이'(감독 강희진), '바다의 양식'(고이든), '쓸모 없는 녀석'(김중회), '저는 잘 있어요'(문재웅) 등 단편영화 4편이 선정됐다. 12월 17일 오후 7시 30분 CGV제주노형에서 제주도민과 전문가 투표단이 모여 네 작품을 함께 심사한 후 관객상을 선정한다. 트멍초청작은 김성은 감독의 다큐멘터리 '섬이 없는 지도'로 12월 16일 오후 7시30분 CGV제주노형6관에서 상영된다.

폐막작은 영국 마틴 로버트슨 감독이 어린 서퍼인 벤과 그의 가족의 삶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파도 위의 소년(Ride the Wave)'이다. 폐막식 일정은 12월 26일 오후 3시 CGV제주노형 1관. 자세한 내용은 영화제 홈페이지(www.jejuf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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