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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이재명-윤석열 지지율 36% 동률"

한국갤럽 "이재명-윤석열 지지율 36% 동률"
李 5%p 상승·尹 6%p 하락…민주 35%·국민의힘 34% '당지지율 역전'
  • 입력 : 2021. 12.03(금) 15:22
  •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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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윤석열 대선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동률을 이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이달 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이 후보와 윤 후보가 각각 36% 지지율을 기록했다.

 윤 후보는 2주 전 같은 조사보다 6%포인트 하락했지만, 이 후보는 5%포인트 오르면서 백중세를 보이게 된 것이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각각 5%를 얻었다. 그 외 인물을지지하는 응답자가 4%, 의견을 유보한 응답자가 1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이 후보 지지율은 40대에서 57%로 가장 높았으며, 윤 후보 지지율은 60대 이상에서 56%로 두드러졌다. 2030 세대에서 의견을 유보한 응답자는 4분의 1 정도였다.

 이 후보를 지지하는 응답자들은 지지 이유로 추진력·실행력(22%), 직무·행정 능력(15%) 등 주로 공직에서의 경험과 역량을 언급했다.

 윤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로는 정권교체(27%), 공정·정의(11%) 등 기성 정치 탈피와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제시됐다.

 다만 내년 대선 결과에 대해서는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36%,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53%로 나타났다. 12%는 의견을 유보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5%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이 34%, 정의당·국민의당·열린민주당이 각각 3%로 뒤를 이었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경우는 21%에 달했다.

 2주 전 같은 조사에서 10%포인트에 달했던 거대 양당 지지도 격차는 최근 2주간2%포인트, 1%포인트를 기록하며 사그라든 모습을 보였다.

 연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40대에서, 국민의힘은 60대 이상에서 지지를 50%넘게 받았다. 무당층 비율은 20대에서 46%로 가장 높았다.

 문재인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38%, 부정 평가는 55%였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75%가 긍정 평가를, 국민의힘 지지자 94%가 부정 평가를 했다. 무당층에서는 부정 평가가 58%로, 긍정 평가(27%)의 갑절을 넘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코로나19 대처(28%), 외교·국제 관계(17%) 등이 나왔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35%), 코로나19 대처 미흡(10%),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0%) 등이 거론됐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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