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내년 예산 1월부터 집행되도록 준비해야"

문 대통령 "내년 예산 1월부터 집행되도록 준비해야"
7일 주재한 국무회의서 2022년도 예산안 의결
내년 예산에 4.3보상금, 제주 제2공항 예산 등 반영
  • 입력 : 2021. 12.07(화) 23:03
  • 청와대=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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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7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하고 "각 부처는 내년 예산이 1월부터 집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영상회의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2022년도 예산안의 국회 증액에 대한 동의 및 예산공고안' 등 예산안 관련 일반안건 4건 등을 심의·의결하고 이같이 주문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내년 예산안이 원만하게 통과되어 다행"이라면서 "지금부터는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회에서 지난 3일 수정 의결돼 정부로 이송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당초 정부안보다 3조 3000억원 증액돼 607조7000억원으로 편성됐다.

신혜현 청와대 부대변인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해 "문 대통령이 지난 8월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제출되는 예산안 의결시 강조했던 '완전한 회복과 강한 경제를 위한 확장적 편성'으로 평가받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 부대변인은 또 "2022년도 예산배정계획안에서는 우리 경제가 조기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전체 세출예산의 약 70%를 상반기에 배정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년도 정부예산안에는 제주4·3희생자에 대한 1차년도 보상금 1810억원이 포함됐다. 또 국토교통부의 제주 제2공항 관련 예산 425억원도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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