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기당미술관 소장품전 '나의 소소한 일상'

서귀포 기당미술관 소장품전 '나의 소소한 일상'
'함께합니다', '자리합니다', '좋아합니다' 소주제 30여 점 전시
  • 입력 : 2022. 01.19(수) 09:16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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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문희의 '자기만의 방'.

반복되는 일상 속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람과 공간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고 있는 시절이다. 서귀포시에 있는 공립미술관인 기당미술관이 코로나19의 나날 속에서 평범하지만 소박한 하루를 꿈꾸며 소장품들을 꺼내 새해 새로운 전시를 펼친다. 이달 20일부터 '나의 소소한 일상'을 주제로 소장품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함께합니다', '자리합니다', '좋아합니다'를 소주제로 꾸몄다. 지금의 나의 모습과 나와 함께하는 사람, 주변 공간에 대한 이야기와 자주 찾는 장소, 일이나 취미 등 관심사를 담아낸 작품들이 나온다.

전시 작품은 30여 점에 이른다. 강동언의 '상황', 김명식의 '무제', 김병종의 '생명의 노래', 김선두의 '그리운 잡풀들', 김연실의 '풍경-제주', 김종학의 '숲', 서세옥의 '사람들', 허문희의 '자기만의 방', 황유엽의 '목가' 등이다.

전시는 5월 1일까지 계속된다. 기당미술관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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