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 지원 확대

제주시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 지원 확대
추경 4억5000만원 확보… 130개소 추가 신청 건 심의 거쳐 지원
  • 입력 : 2022. 08.07(일) 11:04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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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원도심에 조성된 자기차고지. 사진=제주시

[한라일보]제주시가 2022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으로 4억5000만원을 추가 확보해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개인주택, 공동주택, 20년 이상 근린생활시설을 대상으로 담장 등을 허물어 주차 공간을 조성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예산을 보조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본예산에 10억원이 반영돼 보조금 심의를 거쳐 이미 289개소 548면(투입 예산 9억9700만원)에 대한 조성 지원을 확정했다. 이처럼 사업비가 조기 소진된 것은 경·소형차량 등 전 차종으로 차고지증명제 대상이 확대 시행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제주시는 이번 추경을 바탕으로 예산 소진 후 현재까지 추가 신청된 130개소 240면에 대해 이달 22일 보조금 심의를 거쳐 자기차고지 조성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사업자로 선정됐으나 자기차고지 조성을 포기할 경우에는 그만한 규모로 추가 신청을 받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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