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路 떠나다]제주도내 해수욕장 축제

해수욕장마다 여름 축제로 방문객 맞이삼양·이호·함덕·협재는 야간에도 운영원담·테우·용천수 제주문화 체험 기회 물놀이의 계절, 여름이다. 제주시 이호테우해변을 시작으로 문을 연 도내 11곳의 해수욕장에는 더위를 식…

[길 路 떠나다]초록물결 넘치는 태고의 숲으로 초대합니다

여름은 '이열치열'의 계절이다. 무더위를 온몸으로 즐기며 한껏 땀을 흘리고 나면 그 상쾌함은 청량음료를 마신 것처럼 시원하다. 맑은 숲속 공기를 마시며 곳곳에서 화산활동의 흔적과 독특한 생태 등을 둘러보는 시간이 마련…

[길 路 떠나다]삼다공원 '야몬딱털장'

매주 새로운 주제로 신 개념 야시장 진행도민 중고품 재활용·관광객 야간 볼거리올 여름 금요일 밤마다 문화콘서트 연계 그동안 제주의 밤은 그리 뜨겁지 않았다. 세계적인 관광지라는 이름이 무색할 만큼 초라하다는 비판도 …

[길 路 떠나다]장마철, 서귀포의 폭포가 부른다

일요일부터 제주지역 본격적인 장마 예보비 올때면 장관 연출하는 엉또폭포 유명세제주도 3대 폭포 정방·천제연·천지연 운치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시간이 찾아왔다. 바로 장마다. 이번주 …

[길 路 떠나다]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행사

4일부터 보름간 제주산림문화체험 행사전문가와 함께 탐방·송잇길 짚신걷기 등물찻오름·사려니오름 숲길도 한시 개방 신록의 계절 6월, 사려니숲이 에코힐링 체험행사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행사 기간에는 평소 출입이 통제…

[길 路 떠나다]2016 보목 자리돔축제

27~29일 서귀포시 보목동 보목포구 일원체험 마당·왕보말잡기·자리돔 맨손잡기자리돔젓갈·파초일엽 등 특산물 장터도 한 자리에 머문다 하여 '자리돔'이라 했다. 지역에 따라 생선 이름이 달라지기도 하지만 자리돔만은 예외…

[길 路 떠나다]안덕면 동광리 제주4·3길

큰넓궤 가는길·무등이왓 가는길지난해 10월 2개 코스 정식 개장영화 '지슬' 촬영장소 등 유명이정표·안내판 따라 탐방 무난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의 '큰넓궤'. 제주4·3을 소재로 한 독립영화 '지슬'(제주어로 '감자')의 촬영…

[길 路 떠나다]제주 대잔치… 5월 곳곳서 이벤트

여행주간·노동절 연휴·골든위크 등 겹쳐출발드림팀 촬영에 푸드앤와인페스티벌한류·음식·음악회 등 도민·관광객 유혹 제주의 5월은 자연이 베푼 선물에 다양한 이벤트까지 더해져 더욱 특별하다. 한국의 여행주간(1~14일)…

[길 路 떠나다]남원읍 한남리 '한라산 청정 고사리축제'

제21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축제 개최23~24일 한남리 국가태풍센터 일원서고사리꺾기·음식 만들기 등 체험 다양 제주의 봄은 고사리와 함께 무르익는다. 파릇파릇 피어나던 대지는 이슬과 빗방울을 머금으며 푸르른 신록의 성찬…

[길 路 떠나다]옹포리 포구서 만벵디까지 굵직한 역사 현장

포구에 내려 하늘에 이르는 길명월진성 성곽길 등 10㎞ 구간사제동행 프로그램으로 기획 이형상이 1702년 제작한 탐라순력도에는 모두 41개의 그림이 담겼다. 여기에 지금 한림읍 지역에 해당하는 그림이 3개나 포함됐다. 명월…

[길 路 떠나다]제6회 서귀포 봄맞이 축제

서귀포는 어느새 봄의 기운으로 찰랑인다. 화사하게 피어난 매화, 수줍게 꽃망울을 터뜨리는 목련과 노란 물감을 뿌린듯이 번져 나가는 유채꽃 등 시나브로 봄은 짙어가고 있다. 한반도에서 꽃 소식이 가장 먼저 시작되는 서…

[길 路 떠나다]2016 제주들불축제

"새별오름의 불꽃이여! 활활 타올라라. 궂은 일은 다 태워 액을 막고 새희망 소원성취의 불꽃으로 활활 타올라라. 들불의 희망이여, 세계로 번져라." '문명의 불씨가 되었던 불은 생명력 또는 창조력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불은 …

[길 路 떠나다]산록북로 드라이브 코스

착시현상의 신비한 '도깨비 도로'·관음사 등 이색관광산악박물관서는 한라산과 도내 산악인 역사 등 한눈에어승생 공설묘지 인근 제주시내 전망은 일상의 '쉼표' 일명 '도깨비 도로'라고 불리는 신비의 도로가 제주도축산진…

[길 路 떠나다]절물자연휴양림

아름드리 삼나무숲 산림욕 인기오름 등산로·트레킹코스도 갖춰 긴 설 연휴가 지나니 제주섬 곳곳에서 꿈틀대는 봄기운을 느낄 수 있다. 중산간에 쌓였던 눈이 녹아 하천으로 흐르고, 그 물이 다시 흘러 해안에 이르는 길목에…

[길 路 떠나다]2016 병신년
'탐라국입춘굿'

역대급 한파와 32년만의 기록적인 폭설이 제주를 강타하면서 '간만에' 겨울을 실감했다. 냉혹한 겨울 생채기를 수습하며 한 주를 정신없이 보내니 곧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이다. 입춘(立春)은 24절기의 시작으로 봄이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