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시켜서 하는 공부? 오래 못 가요" [가치육아]

[한라일보] 3월이면 아이의 새 학기 적응과 함께 신경 쓰이는 것 중 하나가 '학습'입니다. 특히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초등학교에 올라가기 전후라면 더 그럴 텐데요. 한글은 물론 숫자를 읽고 쓰는 것을 가르치는 일이 부모…

"억지로라도 적응? 아이 속도 맞춰주세요" [가치육아]

[한라일보] 봄에 들어선 3월입니다. 아직 추위는 풀리지 않았어도 달이 바뀌니 계절의 변화가 크게 다가옵니다. 새 학기가 시작된 이맘때는 아이들에게도 변화가 큰 시기입니다.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으로,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스마트폰 뺏으면 안 한다? "좋은 방법 아냐" [가치육아]

영유아기는 '주의 전환' 가능스마트폰 대신 놀이 환경 중요스마트폰 지나친 사용 악영향문제 인식하고 다함께 대화를 [한라일보] 이전에도 강조했지만 스마트폰과 같은 미디어 노출은 늦으면 늦을수록 좋습니다. 특히 영유아…

"스마트폰보다 몸으로 배울 기회 주세요" [가치육아]

[한라일보] 요즘엔 어딜 가나 스마트폰을 보는 어린아이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모습이 너무 당연해져 큰 문제라는 생각이 들지 않기도 한데요. 전문가들은 영유아기에 스마트폰, 텔레비전 등 미디어 노출을 경계해야 한…

"아이에게 화날 때 이렇게 조율했어요" [가치육아]

[한라일보] "저도 화가 안 나진 않았죠." '가치 육아'의 육아 멘토인 오명녀 제주도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말했다. 아이를 키우며 '화를 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하면서도 자신만의 조율 방법을 꺼내놨다. 아이를 키우…

"세 아이, 어떻게 키웠냐고요?" [가치육아]

[한라일보] '아니, 언제 이렇게 컸어'.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무심코 내뱉게 되는 말이 아닐까 합니다. 올 한 해도 우리 아이는 언제, 어떻게 컸는지 모르게 한 뼘 더 자랐고, 아이와 함께 엄마 아빠도 부모로서의 1년을 더 쌓…

"엄마·아빠 모국어 모두 들려주세요" [가치육아]

본인 양육 경험 살려 부모코칭 교육 지원"서툰 한국어보다 모국어로 맘껏 말해요" [한라일보] '다문화특성화 이중언어코치'. 제주시가족센터에 근무하는 이현주(41) 씨의 명함에는 이런 직함이 적혀 있다. 베트남이 모국인 그는 …

"중독에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아이로" [가치육아]

엄마 뱃속에서부터 태어나서까지부모와의 눈맞춤·대화 등을 통한안정감·편안함·행복감 충족 중요마음부자의 또 다른 전제는 '조율'"끊임없이 기회 주면서 믿어줘야" [한라일보] 요즘 청소년, 10대들의 '중독'이 사회적으로 …

"아이의 나쁜 말? 너무 크게 반응하지 마세요" [가치육아]

[한라일보] 아이들이 말을 배우기 시작하면 말에서 주위 환경이 보입니다. 좋은 말을 하는 사람들 속에서 자라면 아이도 똑같이 긍정적인 말을 쓰지만, 그렇지 않으면 반대의 경우가 되기도 합니다. 부정적인 말은 한 번만 들어…

"놀이터에 아이들이 나타났다!" [가치육아]

'형님' 보며 놀이 배우는 동생들… 관계 형성도"같이 어울려 노는 놀이터… 부모 개입 줄여야" [한라일보] "요즘엔 (놀이터) 공간이 있어도 아이들이 없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오늘처럼 친구도 많고 놀잇감도 있으니 아이가 …

"자기 물건 주는 아이… 이렇게 대화해 보세요" [가치육아]

[한라일보] 아무렇지 않게 자기 물건을 친구에게 주는 아이. 그 모습을 보는 부모는 고민이 됩니다. 그대로 두자니 물건을 소중히 대하지 않는 것 같아 걱정이 되지요. 이러한 상황에서 아이와 나누면 좋을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체벌 절대 안 돼요… 제대로 '훈육'해야" [가치육아]

[한라일보] 최근 서울에서 발생한 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 이 사건으로 교권 회복이 중요하게 떠오른 한편에선 때 아닌 '체벌 부활' 여론이 일었습니다. 체벌 금지가 교권 추락에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부터, 아이들을 가르치기…

"가족·이웃이 함께 만든 '집터파크' 어때요" [가치육아]

[한라일보] 유독 뜨거운 여름이다. 아이와의 바깥 놀이가 힘든 계절이지만 어디든 물만 있으면 신나는 놀이터가 된다. 식구, 이웃이 함께하는 물놀이로 올 여름을 보내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모두가 신나게 놀다 보면 여…

"부모는 감정 숨겨야? 솔직히 말해도 괜찮아요" [가치육아]

[한라일보] 부모가 아이에게 잘하려다 보면 자신의 감정을 감추거나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화를 안 내려 하거나 무조건 절제하려다 보면 더 격한 부정적인 감정을 발산해 후회와 상처를 남기기도 하지요. 그런 만…

"'괜찮아?'라는 말, 그 누구보다 '나'한테 하세요" [가치육아]

[한라일보] 여름입니다. 신나게 물놀이를 할 수 있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계절인데요. 그런데 엄마 아빠에겐 무더운 날씨에 일과 육아까지, 쉽게 지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돌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