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세상] 1984 外

▶1984(조지 오웰 지음, 김승욱 옮김)=소련과 스탈린주의를 풍자한 '동물농장'으로 작가적 명성을 얻은 조지 오웰이 죽음을 앞두고 병상에서 완성한 '1984'는 출간 즉시 영국과 미국에서 40만 부 이상 판매됐고, 지금까지 전 세계 65…

[책세상] 사계절 음식에 얽힌 추억과 그리움

시인 김명지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아우르는 음식을 만들어봤다. 이것은 나의 추억담이고 먹고 자란 내력이며 지인들과의 '음식 나눔'이야기"라고 책을 소개한다. 시인의 산문집 '음식을 만들면 시가 온다'엔 여름을 …

[책세상] 실용적인 연령별 ‘돈 교육’ 로드맵

'그저 돈을 많이 벌기 위해 하는 공부가 아니라 '돈에 휘둘리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한 공부''. '공부머리보다 금융머리를 먼저 키워라'(위즈덤하우스 펴냄)의 저자 가와구치 유키코가 강조하는 '돈 교육'은 이렇다. 그는 "돈에 휘…

[책세상] "돌고 돌아 만난 '인생 한의원'"

나는 너무 불편하고 아픈데, 병원에서는 검사해도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한다면? 이런 경험을 하면서 답답함을 느낀 사람들이 한의원에 내원하고 한의사는 그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책 '한의원 사용 설명서'엔 저자들의 그…

[책세상] 두 시인이 들려주는 제주 이야기

서귀포시지역 출신의 두 시인이 최근 시조집 출간 소식을 전해왔다. 황금알 시인선(247)으로 펴낸 오승철 시조집 '사람보다 서귀포가 그리울 때가 있다'와 시와소금 시인선(139)으로 발간된 조영자 시조집 '반공일엔 물질 간다'…

[책세상] 들뢰즈 다양체 外

▶들뢰즈 다양체(질 들뢰즈 지음, 다비드 라푸자드 엮음, 서창현 옮김)=질 들뢰즈 서거 20주년을 기리며 프랑스에서 출판된 그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유고집이다. 이 책에는 동시대를 살아갔던 미셀 푸코, 피에르 클로소프스키, …

[책세상]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의 '인생 이야기'

외로운 싸움 해나가는말기 암 환자들 이야기“누군가는 기억해주길” "비록 내가 대신 전하게 된 이야기지만 생의 마지막에서 이토록 치열하게 싸운 사람이 있었음을 누군가 기억해주길, 그 기억으로 인해 남은 가족들이 조…

[책세상] 코로나와 함께한 시절, 그 시간들의 기록

코로나19와 함께한 지도 3년째다. 2022년이 된 오늘, 우리는 하루 빨리 마스크를 벗고 이전의 일상으로 회귀하길 희망하고 있다. 이 지점에서 코로나19 시절을 기록한 소설집과 시집이 도서출판 걷는사람에서 출간됐다. 짧아도 괜…

[책세상] 고현주 4·3사진집 ‘기억의 목소리 Ⅲ’

제주 출신 고현주 사진가의 제주4·3을 다룬 '기억의 목소리' 시리즈 마지막 작업이 사진집으로 출간됐다. 최근 제주국제화센터(대표 송정희)가 제주도의 지원을 받아 디웍스에서 출간한 'VOICE OF MEMORIES III: A Beautiful Ritual (기억의 …

[책세상] 그림·구술로 전하는 4·3 ‘영자의 스케치북’

'제주4·3, 북촌리 '영자의 스케치북''은 제주 북촌리에서 4·3을 겪은 이영자 할머니가 자신의 기억을 되살려 직접 그린 그림과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두 해가 넘는 시간 동안 할머니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 책의 글과 그림…

[책세상] 4·3 다크투어 안내서 ‘알다시피 제주여행’

제주 출신 김연미 시인의 '알다시피 제주여행-알싸하게 다크투어, 시크하게 피스투어, 제주여행'은 제주4·3다크투어 안내서다. "제주를 찾는 사람들의 여행 일정 속에 제주 4·3의 장소 한두 군데 끼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담…

[책세상] 오월의 감정학 外

▶오월의 감정학(조진태 지음)=저자(5·18기념재단 상임이사)는 '오월 광주'가 인간의 모든 감정이 촉발된 시공간이었고, 그것을 가장 잘 드러내 주는 것이 바로 문학작품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저자는 시와 소설 등 문학작품외에…

[책세상] “지구를 위해 희망.효능감이 필요하다”

심리학자 시선으로 바라본 기후변화의 문제적극적 친환경 행동으로 나아가기 위한 제언 책은 오늘날의 기후변화 문제를 심리학자의 시선으로 살핀다. 어떤 심리가 지구를 위한 행동을 가로막는지, 또 사람의 어떤 습성을 이…

[책세상] 지구 온난화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미국 시카고대 지구물리학과 교수이자 기후학자인 데이비드 아처는 '얼음에 남은 지문'에서 근시안적 지구 온난화 예측을 진단한다. 크게 과거, 현재, 미래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을 통해 지질학적 측면에서 기후가 어떤 주기로 …

[책세상] ‘서로의 이름을 부르다보면’

제주작가회의(회장 강덕환)가 제주4·3 74주년을 맞아 이를 추념하는 시들을 엮었다. 시집 '서로의 이름을 부르다 보면'(한그루 펴냄)이다. 시집에는 제주작가회의 회원뿐만 아니라 도외 각지에서 활동하는 87명의 작가들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