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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배우기 열풍
국가공인 대한검정회 제주본부는 제100회 한자자격검정시험이 지난 주말 8월 26일 (토) 제주시 오름 중학교와 서귀포중학교에서 동시에 유치원생부터 나이 지긋한 어르신까지 모두 623명이 시험을 치렀다
대한검정회 제주본부 남병오 본부장 말로는 코로나 전보다도 더 많은 응시자가 한자시험에 응시했다고 말했다 한자는 초등학교 정식 교과목도 아니지만, 단어 위주에서 문장이나 책으로 공부가 심화될수록 자연스럽게 도덕교육과 인성교육이 이뤄진다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가 아니라 한자 학습이 주는 장점 때문에 배우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학습뿐 아니라 생활 예절로 이어지는 한자 공부의 특징이 한자 배우기 바람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
한자의 경우 부모님에 대한 효도와 형제간의 우애, 친구와의 우정, 스승 섬기기, 바람직한 대인관계 등의 내용이 담겨 있는 경우가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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