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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5월24일 서귀포시장애인회관 6층 대강당에서 건강한장애인가정지원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사업은 부모 교육과 장애 당사자 교육, 레크레이션을 진행하였다.
부모 교육에는 장애인 당사자의 개인별 욕구를 파악하고 공유하며 좋은 서포트를 구축할 수 있는 사람중심계획을 교육하였고, 장애 당사자에게는 악기연주와 음악 놀이를 통해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뮤직테라피와 흙을 직접 만지며 집중력을 기르고 작품에 대한 창의력을 공유할 수 있는 도자기공예를 진행하였다.
사람중심계획은 당사자에 대한 존중이 담긴 경청을 통해 그 사람이 하고자 하는 바(To)와 그 사람을 위해서 해야하는 것(For)를 찾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과정이라 말할 수 있다.
발달장애인 가정 7가정이 참여하였으며 사람중심계획 전경철 센터장(송파지원주택 나에인식), 뮤직테라피 곽선민 대표(예술몬딱), 도자기 공예 오은미 대표(게으른 능력자)가 함께 하였다.
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역사회에서 장애인당사자의 자기결정권과 선택권을 영위하며 보호가 아닌 주체로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과 함께 만들어가는 장애인당사자 단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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