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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참전기념탑 명각준공기념식 개최
월남참전기념탑 명각추진위원회가 주관, 월남전참전자회 제주도지부(지부장 양형석)와 고엽제전우회 제주도지부(지부장 홍희철)가 주최하여 14일 건입동에 위치한 월남참전기념탑 앞에서 월남참전기념탑 명각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
월남참전기념탑은 2002년도에 건립(참전전우 1,780여명 명각)되었고, 작년 명각추진위원회를 구성해, 2,913명의 전우 이름을 새로 명각하였다.
오승환, 양형석, 홍희철 공동추진위원장은 기념사. 격려사, 축사를 통해 ‘월남참전기념탑이 후세에 안보의 산교육장이 되고, 참전용사의 진충보국의 정신이 오래 기억되기를 바란다’, ‘월남참전기념탑 명각을 통해 자랑스러운 참전의 의미를 후손들에게 전하게 될 것이다.’, ‘월남전 파병으로 조국의 산업근대화 발전에 크게 공헌한 참전용사들이 기념탑에 이름을 새겨 도민과 후세에게 존경과 자랑스러움이 오래 기억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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