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장기기증의 날, “아름다운 생명나눔 운동   ( 2023-09-10 1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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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장기기증의 날, “아름다운 생명나눔 운동 -9월 1일, 제11회 ‘장기기증의 날’ 기념하여 도지사 표창 수여 -9월 8일,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장기기증 서약식’ -2012년 전국 최초로 도의회에서 ‘장기 등 기증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만들고, 9월 9일을 ‘장기기증의 날’로 제정하여 기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제주지부(본부장 조영증)는 ‘제11회 장기기증의 날’을 맞이하여, 9월 8일 오후 3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장기기증 서약식]을 개최했다. 장기기증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도의원 13명(강성의, 강철남, 강하영, 김경미, 김대진, 박두화, 송창권, 양병우, 양영식, 원화자, 이경심, 이상봉, 정민구 의원)과 김기환, 김창식, 홍인숙 의원 등 총 16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행사가 진행된 것이다. 서약식을 주도한 김대진 부의장은 나와 내 가족이 기증자인 동시에 수혜자가 될 수 있는 ‘나누고 더하는 사랑’이 바로 장기기증이라고 말하며, 서약에 동참한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도내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는 2012년 6,912명에서 현재 18,900여명으로 약 2.7배(2022년 말 기준) 증가하였다. 하지만, 우리나라 장기이식 대기환자는 49,765명(2023년 6월 말 기준), 지난 해 장기이식을 기다리다가 사망한 환자는 2,912명으로 하루 8명의 말기환자들이 장기이식을 기다리다 사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불교방송 윤두호 사장과, 고 김유나 양의 어머니 이선경 님이 참석하여 의미를 더했다. 윤 사장은 도의원으로 활동하던 2012년 전국 최초로 ‘장기 등 이식에 관한 조례’가 도의회에서 제정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였고, 제주에서 나고 자란 꿈 많은 소녀 김 양은 2016년 미국 유학 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은 후, 현지에서 장기 및 조직(피부, 혈관, 뼈 등)을 기증하여 총 27명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 지난 1일 오영훈 도지사는 숭고하고 아름다운 결단을 통해 생명을 살린 김 양 어머니에게 장기기증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조영증 본부장은 [장기기증의 날-9월 9일]이 ‘9개의 장기(심장/간장/췌장/신장2/폐장2/각막2)로 생명을 구(求, 구할 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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