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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서귀포농협(조합장 정기철)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서귀포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센터장 이은경)와 함께 서귀포시 취약계층 어르신 총 100명에 ‘행복꾸러미’ 식품키트를 전달했다.
어르신들이 손쉽게 조리해서 드실 수 있는 사골곰탕, 조미김 등 간편식품 6종으로 구성된 ‘행복꾸러미’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요즘 시장에 가보면 반찬 만들 재료가 금값이라 구매하기 부담되었다. 전달받은 식료품은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식품이라 맘에 든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서귀포농협 관계자는 “갑진년 설 명절이 다가오며 무섭게 치솟는 물가로 인해 경제적 문제를 겪고 있는 서귀포시 홀로사는 어르신들께 따듯한 마음과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은경 센터장은 “계속되는 불경기에도 이웃사랑과 나눔으로 서귀포시 어르신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준 서귀포농협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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