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 2대 회장 故 현정국 회장 탄생 100주년 행사 거행   ( 2024-03-07 10: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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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 2대 회장 故 현정국 회장 탄생 100주년 행사 거행 제주 대표 향토기업 ㈜한라산(대표이사 현재웅)이 4일 故 현정국 2대 회장 100주년 추모식을 거행하였다. 故현정국 회장이 태어난 1924년은 제주에서 첫 소주를 생산한 해로 올해는 제주에서 소주를 생산한 지 10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故 현정국 회장은 1924년 음력 1월 24일 제주시 한경면(옛 한림읍) 용수리 출신으로 제주 북초등학교, 제주 국립 고등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제주도청에 근무 중 6.25 전쟁이 발발, 방위 장교 소위로 임관하여, 중부 전선에서 발군의 무공을 세운 공로로 금성과 은성화랑 무공훈장을 수여받고 대위로 예편하였다. 이후 현정국 회장은 처음 가내수공업 방식의 주류 생산 방식을 현대화하고 소주 전문회사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며 기업인으로서 지역에 고용을 창출하고 다양한 사회 환원 활동을 통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해 왔다. 이번 추모식에는 3대 현승탁 회장이 ㈜한라산의 창립 배경과 그동안의 역사, 그 안의 에피소드 등을 직원들 앞에서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4대 현재웅 대표이사는 “오랜 시간 근속한 직원들에게는 그간의 노력과 희생에 대한 감사하는 의미를 전달하고 새로 들어온 직원들에게는 회사의 역사를 통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싶었다.”라며 추모식 취지를 밝혔다. 또한 “현재는 대기업의 경쟁과 물량 공세로 인해 시장 점유율이 많이 감소하였지만, 위기를 기회 삼아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다양한 시도를 함께하자.”라고 언급하였다. ㈜한라산은 1950년 11월 3일, 제주시 삼도 2동(現 제주시 북 초등학교 북쪽)에서 호남 양조장(故 현성호 회장)을 시작하여 제주의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오로지 좋은 술 만들기 4代 경영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제주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소주로 세계 3대 주류품평회를 석권한바 있으며 현재 전 세계 20개국으로 수출하며 제주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한편 ㈜한라산은 ‘제주 사랑의 열매 나눔 선도기업 1호’ 기업으로 선정되어 제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2023년 제1회 제주나눔대상시상식에서 도지사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도내 인재 육성·소상공인과의 상생·취약계층을 위한 장학금, 체육육성기금, 문화예술 활동 지원 등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환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한라산의 사회 환원 누적액은 71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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