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종합감사 참여 소감   ( 2024-04-15 22:06 )
  NAME : 도민감사관 김용균   |   HOM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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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본부 현장 감사 참여소감 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 도민감사관 김용균 제주도 감사위원회에서 실시한 ‘2024년도 세계자연유산본부 종합감사’가 2월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도민을 대표한 도민감사관 입장에서 감사에 참여했다. 평소 ‘유산본부’ 행정 및 유네스코 등록 유산지구내 해설사 운영에 대하여 관심을 두어 관련 법령의 숙지 등 나름의 감사 준비를 한다고 했으나, 유산본부 관할 범위가 광범위하여 자연유산 해설사 교육·선발·배치·보수교육 등 중심으로 감사를 실시했다. 자연유산 해설사 신규 선발은 대략 3-5년 정도 주기로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2024년도 해설사 유산별 년 배치인원은 거문오름: 56명· 비자림:38명· 일출봉:52명 계 146명이며, 1일 유산별 배치인원은 거문오름:15명·비자림:10명 일출봉:14명 계 39명이 근무하고 있었다. 해설사 근무일수는 일주일에 3일-4일 정도 하고 있었으며, 활동수당은 일 7시간 기준으로 60,000원(교통비 1일 2,400원 별도)이 지급되고 있었다. 해설사들이 활동내용은 해설외 탐방안내·환경정비 및 안전지킴이 역할이다. 그런데 1일 활동비는 활동내용 및 활동시간에 비해 적다고 생각이 들었다. 또한 근무지 배치기준은 본인이 원하는 지역을 우선 1지망으로 하여 지원 한 후 1지방 지역(특정지역)에 계획배치 인원보다 많게 해설사들이 지원 할 시에는 추첨을 통하여 지구별 근무지를 결정한다고 했다. 추첨을 통하여 근무지를 결정하는 것은 합리성이나 객관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생각되어 개선방안을 주문했다. 제주도감사위원회가 도민감사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했던 여러 차례의 워크숍과 연찬 등이 현장 감사에 상당한 도움이 됐다. 특히 2024년 상반기에 2월 14일부터 2월18까지 감사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던 지방감사아카데미 연수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번 세계자연유산본부 종합감사에는 도민감사관 2명이 2일간 현장 감사에 참여했다. 감사에 참여한 도민감사관의 행정을 향한 기대 섞인 지적이 도민을 위한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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