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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범 당선인의 차관 시절 현장 점검 모습. 선거사무소 제공 [한라일보] 김성범(57) 서귀포시 국회의원 당선인은 서귀포시 신례리에서 태어나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서귀포에서 나온 서귀포의 아들이다. 감귤을 수확하고 나르며 선과장에서 땀 흘렸던 이야기와 이른 봄 새벽 고사리를 캐러 가시는 어머니를 경운기로 모셔다드린 기억을 풀어놓으며, 서귀포의 삶 속에서 시민들과의 거리를 좁혀왔다. 이재명 정부의 초대 해양수산부 차관으로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과업을 완수한 성과와 중앙정부에서의 32년 행정 전문가 역량은 곧바로 '김성범은 대통령이 믿는 일꾼'이라는 신뢰로 이어졌다. 이제 김성범 당선인은 서귀포의 아들에서 대통령의 일꾼으로, 다시 대한민국과 서귀포의 도약을 위한 일꾼으로 거듭날 것임을 약속하고 있다. ![]() 김성범 서귀포시 국회의원 당선인의 고교 졸업 사진. 선거사무소 제공 ㅣ4남매 중 요망진 막내 김성범 당선인은 서귀포 중산간 마을의 막내로 자랐다. 그 시절 대부분의 농가가 그랬듯 부유하지는 않았지만 다복함 속에서 형과 누나, 그리고 외가와 친가 사촌, 친지들과 어울리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어릴 때부터 방 안이 온통 상장으로 도배됐을 만큼 요망(야무)졌다고 또래의 이모는 기억을 전했다. 김성범 당선인은 고교 시절 이미 행정학과 행정고시에 대한 마음을 굳혔다. 이러한 결심은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진학으로 이어졌다. 대학 시절 일찌감치 군 복무를 마치고 행정고시에 전념한 결과, 대학 졸업장과 동시에 중앙정부 임용장을 거머쥘 수 있었다.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에 최종 합격한 뒤 1994년 봄, 해양수산부 행정관료로서의 인생을 시작했다. ![]() 부모님과 함께 한 김성범 당선인. 선거사무소 제공 ㅣ32년 공직 행정 전문가로 행정고시 합격 후 첫 임용된 시기는 김영삼 정부 시절이었다. 이후 일곱 번의 정부, 일곱 명의 대통령이 재임하는 동안 공직에 있었다. 특히 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인연이 깊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는 청와대 농어촌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2011년부터 11년 동안은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IOPC) 추가기금 총회 의장직을 맡으며 국제 해양 업무를 관장했다. 이후 2022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2023년 해양정책관, 2024년 해양정책실장을 거쳐 2025년 이재명 정부의 초대 해양수산부 차관을 역임했다. 32년 동안의 이력만으로도 국가 정책의 최전선을 넘나들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바다로 둘러싸인 섬인 제주의 각종 포구와 항만 사업, 어촌과 해녀업까지 모두 해양수산부 소관 사업이다. 몸은 중앙정부에 있었지만 늘 제주를 떠올리고 제주의 바다를 챙기는 일이 김성범 당선인에겐 평생의 일이기도 했다. 한편으로 김성범 당선인은 제주 출신 중앙부처 공직자 모임인 '제공회' 활동을 꾸준히 하며 2024년에는 제25대 제공회 회장으로 선출되며 고향 제주에 대한 사랑과 소통을 이어가는 역할을 했다. ㅣ정치의 길로 나서다 김성범 당선인은 2026년 4월 보궐선거를 앞둔 더불어민주당에서 인재영입 3호로 입당과 출마 제안을 받았다.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고민을 해야만 했다. 영입 제안과 함께 당선인의 마음속에 떠오른 얼굴이 있었다. 바로 故 김재윤 전 국회의원이다. 김 당선인에게 김재윤 전 의원은 같은 효돈중학교 선배이자 20대 서울살이 시절부터 늘 마음으로 의지한 친형과도 같은 존재였다. '재윤이 형'과 효돈마을, 그리고 서귀포로 이어지는 마음의 파동이 컸다. 키워준 고향에 대한 보답을 해야 할 시기가 왔다는 사실 또한 깊이 다가왔다고 한다. ㅣ국회의원으로서 김성범의 포부 김성범 당선인은 서귀포를 단 한 순간도 잊은 적이 없다. 32년 공직 생활을 거치며 쌓아온 행정 역량과 대통령의 공약을 성과로 만들어 낸 압도적인 실행력을 오직 서귀포의 대도약을 위해 남김없이 바치겠다는 포부다. 대통령의 일꾼에서 이제 서귀포의 일꾼이 되어 항상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서귀포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올곧은 의정활동으로 온전히 헌신하겠다는 각오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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