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골프장. 기사의 특정사실과 관련 없음 [한라일보] 내장객이 줄고 있는 제주지역 골프장의 주중 이용료는 내리고 주말은 올랐다는 통계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골프 예약 서비스 기업인 엑스골프가 4월 국내 골프장 이용료(그린피)를 분석한 결과 제주지역 골프장의 경우 주중 그린피는 16만2750원으로 지난해 4월 16만8913원보다 3.6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말은 지난해 20만원에서 올해 22만원으로 오히려 10.00%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 주중 그린피가 오른 지역은 경기와 경상 전라도지역이며 주말 이용료가 오른 지역은 경기도와 제주지역 뿐이다. 특히 충청도 지역은 13.74%나 떨어졌고 전국 평균도 -2.34% 하락했다. 주중 그린피가 가장 비싼 지역은 17만9535원인 경기도 지역이며 주말 그린피가 가장 높은 지역도 역시 경기도로 23만2668원이다. 주말 그린피가 20만원이 넘는 지역은 경기도와 제주지역 뿐이다. 엑스골프측은 "지난 2021년과 2022년 4월과 비교하면 그린피가 완만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면서도 "주말 관광객이 많은 제주지역은 오름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엑스골프 회원들이 예약한 골프장 이용료를 기반으로 2022년과 2023년 4월 자료를 산출한 결과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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