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잘할 수 있는 운동” 남자부 1위 미우라 코지 [한라일보]"한국에 와서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둬서 기쁘고 영광입니다" 미우라 코지 씨는 "일본 마라톤에 이어 타국인 한국에 와서 뛴 마라톤에서까지 우승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미우라 코지 씨는 일본에서 풀코스 2시간34분3초의 기록을 갖고 있다. 2년 전부터 마라톤을 이어 왔다는 미우라 코지 씨는 "마라톤은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운동 종목이기도 하고, 나의 가장 큰 특기이기도 하다. 내가 '우승'이라는 것을 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한 소중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주에 와서 민속자연사박물관에 가서 제주 문화도 공부했고, 감귤 체험도 해보는 새로운 경험을 해서 감동적이었다"라며 "내년에도 기회가 닿으면 한라일보 마라톤에 참석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달리며 마음·신체 조절” 여자부 1위 히라야마 아카네 "따뜻한 곳에서 바람을 쐬며 달릴 수 있어서 행복한 경험이었습니다" 히라야마 아카네 씨는 "깨끗하고 맑은 공기를 쬐며 달릴 수 있어서 기쁘고 행복했다"라며 "일본에 이어 한국에서도 마라톤에서 우승을 하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라고 말했다. 히라야마 아카네 씨는 일본에서 풀코스 2시간52분 41초의 기록을 갖고 있다. 히라야마 아카네 씨는 "오랫동안 달리면서 마음 조절도 하고, 신체 조절도 하고 생각도 정리할 수 있다는 게 마라톤의 큰 매력"이라며 "특히 추운 곳은 좋아하지 않는데, 이곳 날씨가 따뜻해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오겠다"라며 "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허가가 난다면 내년에도 감귤마라톤에 참석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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