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프레올림픽 개막
박태환·펠프스 등 출전
  • 입력 : 2007. 08.20(월) 00:00
  • 성의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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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도에서 펼쳐지는 시원한 금빛 물살'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의 향방과 색깔을 점칠 수 있는 수영 프레올림픽(2007 일본국제수영대회)이 21일 일본 지바에서 개막해 나흘 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3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입상자들을 대다수 초청했다. 자유형 4백m 우승자인 박태환(18·경기고)을 비롯해 7관왕 마이클 펠프스(미국), 5관왕 리비 렌튼(호주) 등 16개 국가에서 73명의 쟁쟁한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국내 수영팬들의 관심은 박태환에게 쏠리고 있다. 한국 수영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 가능성을 밝힌 박태환이 작년 말 도하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금빛 낭보를 전해줄 지가 관심이다.

박태환은 세계 대회 이후 4월 울산에서 열린 동아수영대회에 경기고 소속으로 계영에 출전한 이후 실전에는 처음 나서는 것. 그동안 박태환은 후원사인 수영용품 전문 브랜드 스피도가 구성한 박석기 전 경영대표 감독이 이끄는 전담팀과 함께 꾸준히 훈련에 전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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