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관후보 "돈봉투 든 여성은 여동생… 아파트 구입 잔금"

현명관후보 "돈봉투 든 여성은 여동생… 아파트 구입 잔금"
  • 입력 : 2010. 05.08(토) 15:37
  • /표성준 기자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현명관 한나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부 언론이 마치 동생이 유권자에게 금품을 전달한 것처럼 보도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 후보는 "경찰 조사에서 모든 것이 밝혀지겠지만 이미 수사상 밝혀진 것만 보더라도 동생이 유권자에게 돈을 건네려고 한 일로 체포된 것이 아니"라며 "갖고 있던 돈은 지난 3월 구입한 아파트 잔금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현 후보는 "특히 모 방송사가 입수해 보도한 제보 동영상에서 후보자의 집 앞에서 돈봉투를 들고 있던 중년여성은 여동생, 즉 의혹을 받고 있는 당사자의 누나"라며 "악의적으로 우리를 음해하기 위해 여론을 조성하는 측의 제보만 듣고 한쪽으로 치우치는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현 후보는 이어 "체포된 동생이 혐의 없음으로 밝혀져 석방될 것을 확신한다"며 "석방 즉시 기자회견을 통해 이 사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3 개)
이         름 이   메   일
621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
제주도민 2010.05.08 (19:20:06)삭제
지난번 삼성건도 그렇고 어떵 믿읍니까? 숨쉬는건만 빼놓고 하나도 못믿으쿠다. 나중에 밝혀지면 제주도민 죄송합니다. 어쩔수 없어습니다. 허제햄수광. 진짜 답답허우다.
부동산중개사 2010.05.08 (17:28:18)삭제
아파트를 거래해본 경험상 3월에 계약(계약금 1할) 5월에 잔금 2천5백만원 무지 큰 아파트네 서귀포무슨아파트인고 2천5백만원잔금을 큰 호텔에서 지불하고 혹시 ㅂ ㅈ ㄱ 중개사도 있을까 계약서 있을테쥬?
서귀포에서 2010.05.08 (16:08:16)삭제
한나라당은 현명관을 후보자에서 취소하고 다시 경선을 하여 후보를 다시 뽑아라!!! 제주도에 저런 더러운 현명관은 원하지 않는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