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섬 '꽁꽁'
  • 입력 : 2012. 02.02(목)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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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는 보인 2일 제주지방은 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와 많은 눈으로 인해 도민과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일 오전 성산포 지역이 영하 2.9도를 기록하는 등 올들어 가장 추운날씨를 보였습니다. 또 한라산 윗세오름 지역에 38㎝의 눈이 쌓이는 등 제주전역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이처럼 많은 눈이 내리면서 오늘 제주시 이호해수욕장 사거리에서는 수산물 컨테이너 차량이 눈길에 미그러져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으나 전도된 컨테이너안에 있던 수산물을 다른차량으로 옮기면서 용담해안도로에서 일주도로로 진입하는 차량들이 한때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또 제주시내 도로곳곳에 쌓인 눈으로 인한 차량들의 거북이 운행으로 일부 구간이 정체되는 현상이 발생했고 월동 장구를 미처 준비하지 못한 중산간 이용 차량들은 아예 도로옆에 차를 세우고 운행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중산간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돼 한라산 등반이 통제됐으나 경찰이 한라산 1100도로로 진입하는 중산간 도로에 대한 교통통제를 제대로 하지 않아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INT◀

제주서부경찰서 교통계 관계자 "제주시 오일장이 열리는 날에는 인력이 부족해 양잠단지에서는 교통통제를 할 수가 없습니다.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VCR◀

이와 함께 남해 서부 먼바다와 제주 앞바다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로 제주와 추자도 등을 연결하는 소형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고 제주와 다른 지방을 연결하는 일부 항공편이 결항되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한파날씨는 오는 4일 까지 이어질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을 예보하고 있습니다.

한라일보 고대로기잡니다

영상 촬영·편집 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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