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제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남영미)는 지난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한 시기를 전후해 유공자에 대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에 김모 청소년이, 제주특별자치도지사표창에 임이현 상담원이 수상했다.

이번에 모범청소년 표창을 받은 김모 군은 청소년 시기에 심리적 어려움에도 중․고졸 학력 취득, 다양한 직업체험 등을 통해 자기계발에 성실히 임했으며 청소년을 대표하는 꿈드림 청소년단 단원,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청소년의 권익 신장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장서면서 다른 청소년에게 모범이 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 표창을 받은 임이현 상담사는 다양한 위기 청소년의 욕구와 필요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이를 반영해 청소년 안전망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이바지했으며, 청소년들이 위험 환경으로부터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여성가족부장관 표창과 도지사 표창은 시상식을 생략하고 센터로 전달됐다.

한편 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제주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2015년 4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청소년 상담, 긴급구조, 자립, 의료지원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청소년상담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