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의 봉사를 모토로 해 봉사활동을 펼쳐나가는 국제적인 자원봉사단체인 로타리클럽이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에서도 성산포 숨비로타리클럽이라는 여성로타리클럽으로 2015년 창립돼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 이목을 집중시키며 활동하는 국제로타리 3662지구 성산포 숨비로타리클럽은 지난 22일 성산포 골든튤립호텔에서 '6대 강말례 회장과 임원 이임식, 그리고 7대 고홍자 회장과 임원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앞으로의 활동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7대회장으로 취임한 고홍자 회장은 취임인사를 전하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지만 우리부터 봉사의 기회를 통해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지금까지 선배회원들의 활동했던 뜻을 이어 받아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본 클럽이 되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고, 많은봉사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들에게 다가가는 숨비로타리클럽의 봉사활동에 관심있게 지켜봐 달라는 마음을 피력하기도했다.

한편 양광례 총무는 1대부터 6대까지의 대표적인 사업을 연계하여, 7대에서는 추석맞이 외국인 근로자 초청 한마당 큰잔치를 열고,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과 성산읍 지역 경로당 식사대접 봉사활동, 정기적인 사회복지시설 위문, 글로벌 봉사활동 등의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